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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음악]초보음악인들을 위한 유용한 앱

by 2Stern 2024. 2. 20.

얼마 전까지 글을 몇 개 올리다가
이게 아니다싶어서
다 삭제하고 다시 시작합니다.
이론적인 부분보다는 현실적인 부분을
더 많이 다루어야 실질적인 도움이
될 것 같은 이유에서 입니다.
첫 번째 이야기는 음악을 처음 하려고
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
애플리케이션을
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.
 

1.Perfect Ear

[Perfect Ear]

이 앱은 제가 써본 음악교육 관련 앱 중에
단연 최고입니다.
음정과 리듬, 악보 읽는 연습까지 한 가지 앱에서
모두 할 수 있고 이론도(물론 영어이지만...)
학습할 수 있습니다.
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지원합니다.
스마트폰과 태블릿 모두 사용가능하며
태블릿이 조금 큰 화면이어서
연습하기 좋았습니다.
기능제한이 있어서 모든 기능을
이용하려면 인앱구매를 해야 하는데
제 기억으로는 금액이 그렇게 크지 않았고
한번 구매하면 평생 사용할 수 있어서 
나쁘지 않았습니다.
안타깝게도 iOS와 안드로이드간 데이터공유나
업그레이드 결제내역이 공유되지 않습니다.
제가 사용해 본 바로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
구동했을 때 한 세션의 연습이 끝났을 때 
튕기는 증상이 있었습니다.
오히려 저가의 안드로이드기반 태블릿에서
원활하게 잘 구동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.
음악을 처음 공부하시는 분이나 실제로 음들이
어떻게 소리가 나고
리듬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
공부하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.
 

2.Clef

[Clef]

 
위의 Perfect Ear를 만든 회사에서 내놓은 앱으로
현재는 안드로이드 전용입니다.
악보를 읽는 법을 훈련시켜 주는 앱입니다.
각 음자리표별로 임시표가 없는 음들을 읽는
훈련부터 임시표가 붙거나 조표가 붙는
음표들을 읽는 훈련까지 체계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.
개인적으로 상당히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
애플리케이션 중 하나입니다.
iOS 전용으로도 'iClef '라는 비슷한 앱이 있기는 한데
개인적으로는 손이 잘 안 가서  안 씁니다.

3.Tempo 

[Tempo]

 
박자를 맞추기 위해 꼭 필요한 메트로놈  앱입니다.
스토어에 있는 대부분의 메트로놈을 사용해 봤지만
직관성과 사용의 편리성면에서 이 앱이
가장 좋았습니다. Lite버전은 무료입니다.
풀버전은 4,400원 정도 하는 걸로 나오네요.
굳이 풀버전을 쓸 이유를 못 느끼기는 하는데
아무튼... 각 OS의 스토어에서 'Tempo'라고 
검색하면 나옵니다.
 

3.Tone

[Tone]

 
위의 Perfect Ear와 비슷하기는 한데
음정과 화음(코드) 부분만 있습니다.
일정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.
저는 개인적으로 맨 위의 메뉴인
'완벽한 피치' 이 부분만을 매일 연습합니다.
쉽게 말하면 '음감'을 연습하기 위해서입니다.
밑의 '음정인식'이나 '코드인식'같은 것은
처음에 소개드렸던 'Perfect Ear'에서 
연습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이 앱까지
사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.
iOS의 앱스토어에만 있고 안드로이드의
플레이스토어에는 아직 없습니다.
 
물론 비슷한 앱들은 있을지도 모릅니다.
위의 앱들은 제가 수차례 검색하여
음악의 기본능력치를 재미있게 향상
시킬 수 있을만한지 사용해 본 후에
추천해 드린 것입니다.
 
다음번에는 음향을 시작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
앱과 프로그램을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